[앵커]
'비어마일' 대회라고 들어 보셨나요.
맥주를 마시고 뛰는 이색적인 스포츠인데요.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출발선에 선 선수들.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손에 든 맥주를 단숨에 들이킵니다.
맥주를 마신 선수들은 4백 미터 한 바퀴를 돌고 또다시 맥주를 들이킵니다.
맥주를 마시고 달리는 '비어마일' 경기입니다.
한 바퀴 돌 때마다 맥주 한 병을 다 마시는 게 경기 규칙입니다.
이렇게 해서 4바퀴를 가장 먼저 돌면 우승하게 됩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비어마일 대회 세계 기록을 갖고 있는 캐나다인 코리 벨모어 씨입니다.
[코리 벨모어 / 우승자 : 저의 최고 기록을 깨서 기분 좋아요. 시차 적응이 안 돼서 힘들 줄 알았는데 정말 기뻐요.]
벨모어 씨는 우승뿐만 아니라 자신의 최고기록도 경신했습니다.
YTN 안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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