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첫 공식 회동을 하고, 북핵 문제와 대북 제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났습니다.
김 본부장은 김정은이 비핵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한미가 국제사회와 함께 제재와 압박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고,
윤 특별대표는 북한 비핵화의 진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양측은 회동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북제재와 한미의 독자 대북제재 방안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미 대선 이후 신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한미 간 대북 공조가 유지돼야 한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특별대표는 방한 전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와도 회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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