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을 가르는 '45초의 승부'...고공낙하 경연대회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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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과 민간의 스카이다이버들이 한데 모여 고공 강하 실력을 겨루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수천 미터 상공에서 자유 낙하하는 45초 동안 다양한 대형을 펼치는 것이 승부의 관건입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지상 3천 미터 상공, 특전사 요원들이 헬기 밖으로 몸을 던집니다.

4명이 한 조를 이뤄 시속 200km로 자유낙하면서 다양한 대형을 펼칩니다.

낙하산을 펼치기까지 주어진 시간은 45초!

일사불란함 속에서 안정적인 팀워크를 보여주는 것이 승부의 관건입니다.

개인전은 정확한 착지 능력이 주요 평가 대상입니다.

1,200미터 상공에서 뛰어내려,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표적에 착지하면 만점입니다.

육군 특전사령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특전사와 민간동호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온 원정대 등 22개 팀 110명이 참가했습니다.

[김임수 / 육군 특전사 원사 : 안 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부대의 신조를 바탕으로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977년 처음 열린 뒤 올해로 39번째를 맞는 고공 강하 경연대회는 민군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항공 레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YTN 강정규[[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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