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첨단 농기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식품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도 있고 색다른 체험 행사를 즐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선 리모컨으로 조종하는 무인 방제기가 시범 운전을 선보입니다.
다른 쪽에는 농약을 뿌리는 드론이 자리 잡았습니다.
기존에는 농부가 직접 약통을 메고 농약을 뿌리거나 방제기를 운전해야 했지만 그럴 필요가 없어진 겁니다.
사람이 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많은 지역에 농약을 뿌릴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종자생명관에서는 종자 수백 종을 만나볼 수 있고 다양한 가공 농식품도 선을 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추완칭 / 중국 정주시 농업관리위원회 : 아주 발달 되고 높은 수준의 박람회입니다. 진주시와 정주시가 투자하는 관계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옛날 농기구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체험장과 관상용 고추 등 원예작물을 전시해 즐길 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일반인도 트랙터를 체험할 수 있는 진주 농식품박람회는 간접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박람회는 세계 20여 국에서 210여 업체가 참가해 선진 농업 기술을 교류하는 장이 됐습니다.
특히 수출상담회도 열려 우리 농산물의 수출 기회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창희 / 진주시장 : 구매자 상담도 하고 수출도 늘어나고, 도시민을 교육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2016 진주 국제 농식품박람회는 오는 13일까지 진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YTN 오태인[
[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109215003807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