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러시아에서 쥐의 한 종류인 뉴트리아 고기로 만든 햄버거가 인기라고 합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나쁜 어린이를 혼내주는 도깨비들이 등장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 홍선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달궈진 철판 위에서 햄버거 패티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갑니다.
빵 위에 각종 토핑과 함께 잘 익은 패티를 얹으면, 여느 수제 버거와 다를 게 없는 햄버거가 완성됩니다.
그런데 이 햄버거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그렇다고 닭고기도 아닌 쥐고기 버거입니다.
강에 사는 쥐의 한 종류 '뉴트리아' 고기로 만든 겁니다.
러시아에서는 요즘 이 뉴트리아 햄버거가 맛은 물론 영양까지 좋다는 소문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 요리사 : 최근 뉴트리아 고기의 영양가가 높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면서 인기가 많습니다.]
도깨비가 길거리를 누비며 못된 어린이들을 찾아다닙니다.
크람푸스라는 이 괴물들은 크리스마스에 못된 어린이들을 찾아가 혼내준다는 오스트리아의 전설 속 도깨비입니다.
크람푸스는 항상 산타클로스 뒤를 따라다니며 나쁜 어린이를 벌주는 것으로 전해 내려옵니다.
중국에서는 호기심 꾸러기 두 살배기 아이가 세탁기에 들어갔다가 몸이 끼어버렸습니다.
이 아이는 출동한 구조대가 세탁기를 해체한 뒤에야 부모 품에 안길 수 있었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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