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증인에게 위증을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는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은 이런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와 인터뷰를 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를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만희 의원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문회 전후로 4차 청문회 증인이었던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과 개별적으로 접촉하거나 연락한 사실이 없고, 위증을 지시한 사실은 더더욱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고영태 씨 등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법적 조치 하고 일부 잘못된 보도는 언론중재위에 제소해 명명백백히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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