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 원장 /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새누리당의 탈당파인 보수 신당 창당 추진위원회가 신당 창당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앵커]
특히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내년 1월 20일까지는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정계 개편의 중심으로 떠올랐는데요.
긴박하게 돌아가는 정치권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장, 김홍국 경기대 교수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새누리당의 탈당파 의원들이 오늘도 아침부터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정치 일정에 대한 논의를 했습니다. 오늘 브리핑을 통해서 창당 일정을 밝혔죠?
[인터뷰]
다음 주 27일에 아마 탈당을 할 것 같고요. 탈당을 하게 되면 즉시 국회 원내교섭단체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탈당파들이 20명이 넘기 때문에 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고요. 내년 설 직전인 1월 20일까지 창당을 완료하겠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 내용을 먼저 들어보고 얘기를 계속해 보겠습니다.
[황영철 / 새누리당 의원 : 신당 가칭은 당분간 개혁보수신당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보수의 구심체로서의 역할, 쇄신과 변화의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개혁보수신당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반기문 총장과 관련해 몇 가지 보도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좋은 후보가 우리와 함께 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만, 이 모든 과정이 특정인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가 움직여지거나 그런 것은 지금까지 해왔던 또다른 패권주의가 될 수 있다.]
[앵커]
오늘 브리핑을 통해서 남경필 그리고 또 오세훈 전 시장 등의 잠룡들의 합류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규모는 어느 정도로 예상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일단 주최 측에서는 개혁보수신당 추진위원회 측에서는 34명 내지 35명을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가 아마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반기문 총장이 귀국하는 시점에 충청권 의원들이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권과 중도진영에 있는 의원들 10명 정도가 합류한다면 아마 내년 출범 때는 아마 45명에서 50명 사이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새누리당은 80석 정도가 되고요. 새누리당이 결국은 중간 정도의 정당으로 제2당이 될 거고요. 그렇게 될 경우에는 아마 제3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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