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주요 철새 도래지인 경남 창원의 주남저수지에서도 고병원성 AI가 검출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19일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주남저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배설물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H5N6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주남저수지에서 20㎞ 떨어진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발견된 큰고니 사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경상남도는 가금류 농장에서는 AI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바이러스 검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등 AI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허성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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