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육군 전쟁사진가인 여군, 군사 훈련 도중 사망, 마지막 순간 카메라에 담아

TomoNews Korea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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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카라하히 — 지난 2013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 육군으로 복무하던 전쟁사진가, 힐다 클레이튼 씨가 군사훈련현장을 사진에 담다 사망했습니다.

현재, 삶의 마지막 순간을 담은 그녀의 마지막 작품이 육군 저널(Army’s Military Review journal) 5월호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 두 사진들이 실탄 훈련 중 모르타르 폭탄이 실수로 폭발하게 된 1초도 안되는 아주 짧은 시간을 보여줍니다. 당시 클레이튼 씨는 아프가니스탄 군인에게 전투작전문서화 훈련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사진은 그가 찍은 것입니다.

사진가 클레이튼, 육군 훈련관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군인 세 명이 이번 폭발 사고로 숨졌습니다. 그녀의 복무를 인정하여, 최고의 전쟁사진상에 그녀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녀의 죽음으로 여군들이 그들의 국가를 지키면서, 매년 남자 군인들만큼이나 많이 목숨에 위협을 받는다는 사실이 전세계에 전달되었습니다.

힐다 클레이튼 씨는 22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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