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쏙쏙] 인터넷은행 '돌풍'...열흘 만에 가입자 '15만'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0

[앵커]
지난 4월 3일, 국내 인터넷 전문은행 1호인 케이뱅크가 본격 출범했습니다.

금융당국이 1금융권 은행의 신규 면허를 마지막으로 발급한 때가 지난 1992년(평화은행) 이었으니, 25년 만에 새로운 은행이 등장한 건데요, 현재 열풍이 뜨겁습니다.

이미 신규 계좌 개설이 15만 건을 넘었다고 하네요. 오늘 재테크 쏙쏙 시간에는 이 인터넷은행 관련 이야기 나눠봅니다.

정철진 경제컬럼니스트와 함께 합니다.

먼저, 이것부터 정리하죠.

현재 시중은행들도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하고 있잖아요. 이것과 인터넷 은행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건가요?

[인터뷰]
인터넷 은행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현재 오프라인 은행의 모든 업무를 온라인상에서 수행하는 곳'인데요.

이 때 핵심은‘비대면접촉의 원스톱 서비스' 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오프라인 거점이 없는데요.

본인인증과 계좌개설, 예금과 대출과 이체, 외국환 업무, 그리고 투자상담까지 모두 온라인으로만 이뤄집니다.

반면, 시중은행의 '인터넷뱅킹'은 반드시 1회 이상 오프라인 지점을 찾아야만 실행할 수 있죠.

[앵커]
그러니까, 인터넷은행은 처음부터 오프라인 점포를 가지 않고 시작한다는 뜻이네요.

그런데 현재 왜 이렇게 인기가 뜨거운 겁니까. 단순히 호기심 때문인가요?

[인터뷰]
현재 인터넷은행의 돌풍 원인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는 편의성이고, 둘째는 가격 경쟁력인데요.

먼저 편의성을 보면, 24시간 영업에, 계좌를 개설할 때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고, 대출심사도 굉장히 빠릅니다.

그리고 가격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높은 예금금리, 상대적으로 낮은 대출금리인데요.

인터넷은행은 오프라인 거점이 없어서 인건비와 건물 임대료 등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이 비용절감분을 고객에게 돌려줄 수 있는 겁니다.

[앵커]
방금 편의성을 말씀하셨는데요, 하지만 어르신들은 그래도 가입이 너무 어렵다고 하거든요. 어떻습니까.

구체적으로 절차를 한번 볼까요?

[인터뷰]
우선, 스마트폰과 신분증은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스마트폰을 통해 해당 인터넷은행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후 정보를 입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신분증을 사진 찍어 업로드하고, 영상통화 등을 통해 본인인증을 하는 과정도 있는데요.

전체 가입절차는 7단계로 돼 있고, 계좌개설 시간은 약 15분, 늦어도 30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490_2017041315164390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