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쯤 경부고속도로 구미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15톤 택배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52살 이 모 씨가 빠르게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과 택배 화물이 모두 타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차량 뒷바퀴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이 씨의 진술을 토대로, 바퀴나 브레이크 패드 쪽에서 화재가 시작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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