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무 / YTN 객원해설위원, 박휘락 /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앵커]
김진무 YTN 객원해설위원,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과 분석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저희가 아까 기자 중계 원고에서 전해드리기는 했습니다만 일부에서는 추가적인 지진이 관측되었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고요. 그런데 우리 기상청에서는 그게 아니다 이렇게 정정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가능한 건가요?
[인터뷰]
중국 기상국에서 4.8 정도의 지진이 한 번 더 있었다고 했는데 우리 기상청에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했죠. 그런데 이런 사례는 사실 파키스탄 사례도 볼 수 있습니다.
1998년도에 일주일 간격으로 7번 실험을 했고요. 하루에 3번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일주일에 모든 핵실험을 끝내고 핵무기를 실전배치했죠. 그런데 북한도 이번에 북한이 만약에 핵실험한다면 몇 번을 한꺼번에 할 것이다라고 분석한 적이 있는데요.
왜냐하면 일단 북한의 궁극적인 목적은 수소폭탄까지 가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수소폭탄 실험을 해야 하고 그다음에 기존에 개발하고 있는 원자폭탄, 분열핵폭탄을 보다 정교하고 보다 고도화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핵실험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이것이 아마 나눠가지고 하면 또다시 국제사회를 여러 번 놀라게 해야 되니까 아마 한 번에 몰아서 하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을 해 봤었습니다.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앵커]
이번에 지진이 감지된 곳이 함경북도 길주 풍계리 여태까지 핵실험을 자주했던 곳이잖아요. 이 지역 어떤 곳인지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핵실험 해 온 곳이고요. 아마 북한이 그런 장소를 선택했을 때는 거기는 화강암 지역으로서 핵실험에 의한 강력한 충격파가 있어도 가능한 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그런 지역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5.7이 있었다는 것은 지난번에 5차 핵실험 때 5.0 정도 됐거든요. 그걸 증폭핵분열탄 정도, 보통 원자폭탄에 비해서 5배 정도 이렇게 위력이 있는 건데 이번에 5.7이라면 저는 한 200킬로톤 내지 300킬로톤 저는 수소폭탄, 북한이 발표한 대로. 수소폭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앞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북한이 갖게 됐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앞서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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