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 레스토랑 사장 / 유상근, 남양유업 대리
[앵커]
생크림이 귀한 몸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생크림 대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크다고 합니다.
크림 스파게티를 파는 레스토랑의 사장님을 전화로 연결해서 현재 상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저희가 조금 전에 생크림 대란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어떻습니까, 상황이 진짜 심각한 것입니까?
[인터뷰]
지금 5월 말부터 생크림을 아예 구입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크림 파스타나 크림 소스를 만들어야 되는데 그 소스를 만들 수가 없어서 일단 지금 휘핑크림이나 다른 제품으로 대체를 하고 있는데 이게 지금 현재까지도 구하려고 해도 저희가 필요한 양에 택도 없이 하나씩 두개씩 그 정도로밖에 저희가 지금 구할 수가 없어서 너무 지금 소스나 파스타를 만드는 데 너무 애로사항이 큽니다.
[앵커]
다른 크림으로 지금 대체를 하고 계신다고 했는데 그러면 음식 맛도 많이 다를 것 같거든요.
[인터뷰]
네. 휘핑크림이라는 것을 사용을 하는데요. 생크림은 원유 100% 짜리 크림을 사용을 하는 것이고요. 휘핑크림 같은 경우는 식물성 팜유를 원유하고 식물성하고 섞은 것 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고소한 맛도 조금 떨어지고 또 이게 생크림 같은 경우에는 잘못하면 분리가 되는데 그런 분리 현상 같은 것도 많이 일어나고요. 그래서 음식을 만들어서 손님들한테 제공을 하는데 손님들한테 컴플레인 같은 것도 한번씩 생기고 그러거든요.
[앵커]
생크림을 지금 구하기도 힘든 데다가 만약에 한두 개 정도 구하더라도 가격이 굉장히 비싸졌다고 하던데요. 얼마에서 얼마로 오른 건가요?
[인터뷰]
저희 같은 경우는 대량구매를 하기 때문에 일반 소매점에 비해가지고 좀 저렴하게 구입을 하기는 하는데 지금 현재 10%, 20%. 지금 금액 자체가 아직도 저희한테 확정된 금액을 알려주지 않아요.
그래서 지금 계산서상으로도 아직 오른 금액이 되어 있지도 않고 정 필요하면 저희가 소매점에 가서 구매를 하는데 그 소매점, 마트에서 구입하는 가격이 저희가 지금 구매를 하는 가격에 거의 한 1500원 그 정도 개당 추가비용이 발생하다 보니까 저희 지출되는 비용도 정말 만만치가 않죠. 거의 30% 정도가 인상이 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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