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4선 이상 영남권 중진 의원들은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 결정을 대승적으로 수용하고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영남권 신공항 추진과 관련됐던 5개 광역시·도의 중진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이번 결정은 어렵지만, 합리적 결정이었으며 당은 대승적으로 수용하고 뒷마무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해공항 확장보다는 김해 신공항이란 표현을 쓰고 싶다며, 앞으로 해당 지역 주민을 설득하는 일을 포함해 사업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대국민 소통 노력 등을 기울이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앞으로 당은 예산 확보를 포함해 필요한 국회 차원의 뒷받침을 해나갈 것이라며 국정의 동반자로서 여야가 함께 이 대규모 국책 사업이 꼭 성공하도록 협력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당내 의견을 통일하는 차원에서 이르면 오는 27일 영남권 5개 광역시도 지사를 국회로 초청해 간담회 형태로 후속 조치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62209373181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