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광복절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의 특별사면 가능성이 거론되자 새누리당은 국민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될 거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새누리당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경제위기와 사회 갈등으로 국민 피로도가 누적된 상황에서 국민 대통합을 위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광복절 특사가 과연 국민 통합을 위한 것인지, 대상은 누가 될 것인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당 손금주 대변인은 특사 자체는 찬성하지만, 경제사범이나 정치인보다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을 중심으로 특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오찬 회동에서 박 대통령에게 8·15 특사를 제안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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