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어제 니스 차량 테러에 이어 터키 군부 쿠데타가 발생하면서, 주터키대사관과 주이스탄불 총영사관에 현지 비상대책반을 설치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새벽 터키를 방문 중인 우리 국민에게 천6백 건의 로밍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과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안전 조치도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게는 현지 공관 비상연락망을 통해 개별적으로 연락해 외출 자제 등을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스탄불 공항에 발이 묶인 우리 국민 가운데 40여 명에 대해서는 현지 공관이 유선 통화를 통해 신변 안전을 확인했고, 공관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사태 추이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려 여행경보단계를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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