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7 이례적 리콜...삼성전자 '악재'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0

[앵커]
스마트폰 시장에서 하반기 최대어로 평가받던 갤럭시 노트7이 폭발 논란이라는 암초를 만났습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열풍을 몰고 왔던 애플도 과거 제품 불량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습니다.

강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보안을 강조한 홍채인식과 방수·방진 등 첨단 기능을 앞세워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충전 중 배터리 폭발'이라는 악재를 만났습니다.

지난 2009년 스마트폰 열풍을 주도했던 애플은 아이폰4의 통화품질 불량과 아이폰5 배터리 문제로 홍역을 치렀습니다.

당시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직접 나서 진화에 나섰지만 전 세계 소비자들의 반감을 샀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2.3%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 노트7 사태가 과거 애플의 사례에 비춰볼 때 하반기 시장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안전에 민감한 소비자의 속성을 고려하면 리콜 조치로 단기간에 해결될지는 불투명합니다.

여기에다 애플이 조만간 아이폰7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삼성 위기감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는 7일 신제품 출시로 반전을 노리는 LG전자와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중국업체들도 삼성으로선 큰 부담으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090119030582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