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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 중 공식 임명...野 "국회와 소통 거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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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월 개각에 따른 장관 후보자 3명과 김재형 대법관을 공식 임명했습니다.

야당은 부실 검증 인사들을 임명했다며 반발했습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환경부 조경규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청와대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박 대통령이 전자결재를 통해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중순 개각을 단행한 이후 20일 만입니다.

장관 후보자 3명 가운데 조경규 장관은 지난달 26일 여야 함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지만, 조윤선, 김재수 장관은 지난주 국회 파행 속에 야당 단독 청문회에 이어 부적격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조윤선 장관은 재산문제에 대한 소명이 불충분하고, 김재수 장관은 부동산 구매와 전세 거주에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이 그 이유입니다.

청와대는 국회의 적격·부적격 의견과 상관없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도록 돼 있는 법적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새누리당은 충분한 해명과 사과가 있었던 만큼 국정운영에 박차를 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지만, 야당은 우병우 민정수석의 부실 검증이 밝혀졌는데도 부적격한 인사를 임명 강행한 것은 국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거부한 처사이자 불통 행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더민주는 장관 해임건의 등 모든 방안을 동원해 임명을 무효화 하겠다면서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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