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프리시즌에서 민망하지만 환상적인 자책골이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라리가 에이바르의 수비수 호세 앙헬(28세) 선수입니다. 앙헬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샬케04와의 친선 경기에서 자책골을 넣었습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앙헬은 골키퍼에게 긴 백패스를 건넸습니다. 그런데 그만 백패스는 앞으로 나와 있던 골키퍼 키를 넘겨 골문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샬케 선수들은 환호했고, 에이바르 팀의 골키퍼는 망연자실했습니다. 앙헬 선수는 괴로운 듯 유니폼에 얼굴을 파묻었습니다. 앙헬의 자책골은 이날 경기에서 나온 유일한 득점이었습니다. 당연히승리는 샬케가 차지했습니다.
##김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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