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군기 / 홍익대 교수,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달 안에 청문회가 열릴 예정인데요.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권 철저히 검증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정군기 홍익대 교수,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과 함께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어서 오십시오. 문재인 대통령 첫 시험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겠죠. 정치권 협치를 첫날부터 계속 강조해왔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좀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시나요?
[인터뷰]
문재인 정부가 국무총리 후보자는 아직까지 제가 판단하기에는 잘 정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이미 반검증이 된 분이에요.
그러니까 선출직 공직자를 지금 하고 있고, 전남지사를 그만뒀습니다마는 이 상태에서 유권자들이라든가 많이 검증이 된 상태에서 본인의 성격이 굉장히 인품이 훌륭한 분으로 포용력이 넓고 아주 낮은 자세로 새 정부에서 일을 하겠다는 이런 의지를 갖고 있는 것 같이 보여서 비교적 쉽게 통과가 될 것으로 전망이 된다.
그렇다면 결국은 문재인 정부와 그 참모들이 준비를 많이 한 것으로 생각이 되거든요. 왜냐하면 박근혜 정부 초기에 우리가 4년 전, 5년 전 기억을 되살려 보면 총리 뽑을 사람이 없어서 얼마나 힘들었습니까?
그래서 총리를 잘 선택을 못했다는 옛날의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서 우리는 빨리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정말 국회에서 누구나 다 인정할 수 있는 그런 총리 후보자를 뽑자, 선택하자, 이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돌발변수가 없는 한 저는 무난히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4선의 전남도지사를 지냈던 이낙연 후보자, 바로 지사직은 그만두셨는데요. 어쨌든 청와대와 이낙연 후보자, 야당의 여소야대라는 어떤 그런 높은 파고를 어쨌든 넘어야 하는 거니까 그런데 국민의당 같은 경우는 조금 입장이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게 날카롭게만은 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인데.
[인터뷰]
국민의당의 경우 야당이기 때문에 원래 국회의 역할이 행정부의 견제, 감시에 충실한 게 본연의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청문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겁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후보자에 대해서 재산이라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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