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층 전시실 부분을 절단하는 작업을 오늘 시작하기로 한 가운데 선체 내부 수색 중에 유류품 130점이 발견됐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선미 5층 전시실 일부를 절단하는 작업을 오늘 오전부터 시작해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층 전시실은 침몰 당시 충격으로 심하게 찌그러진 채 주저앉아 4층 객실 부분과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녹슬어 구겨진 외판 껍질을 벗겨내고 4층 천장에 구멍을 내면 단원고 여학생들이 머물렀던 객실로 진입할 수 있게 됩니다.
세월호 내부 선체 수색도 계속된 가운데 옷가지와 휴대전화 등 유류품 130여 점이 발견돼 지금까지 발견된 유류품은 모두 514여 점으로 늘었습니다.
해수부 측은 어제 선체 수색작업 중에 뼛조각은 발견되지 않았고 유류품 가운데서도 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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