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호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직업 체험관이 전남 곡성에 문을 열었습니다.
농촌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진로 결정과 직업관 형성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린이들이 새로 문을 연 직업 체험관을 찾았습니다.
직업에 따라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 보고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이혜주 / 광주 운리초등학교 3년 : 머리 만지면서 촉감도 느끼고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느낌이….]
곡성 '드림하이센터'는 1층에 적성 검사실을 비롯해 소방관과 경찰관 등 10개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2층에도 유기농 요리장과 반려동물 전문가, 방송인 등 모두 25개의 체험 공간에서 2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경원 / 학부모 : 가까운 곳에 직업 체험관이 생겨서, 시설도 굉장히 잘 돼 있고 특히 주변에 관광지가 있어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2억 원을 들여 10개월 만에 세워진 곡성 드림하이센터는 지상 2층에, 면적은 1,874㎡로 호남 최대 규모입니다.
[류근기 / 전남 곡성군수 : 저희 드림하이센터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서 아이들이 적성에 맞는 그런 직업을 찾아서 체험하고 꿈을 키워가도록 하는 게 목적입니다, 아마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곡성 드림하이센터는 도시보다 직업 체험 기회가 적은 농촌 지역 꿈나무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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