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이어 특검도 신변보호 요청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0

[앵커]
특검은 박영수 특검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박영수 특검뿐 아니라 특검보 4명에 대해서도 보호를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현재 경찰이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 대해서 24시간 밀착 경호를 하고 있는데, 특검 역시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요?

[기자]
현재 특검 사무실 주변에는 경찰 인력이 교대로 24시간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돌발적인 상황을 막기 위해 박영수 특검 개인에 대해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습니다.

박영수 특검 자택 앞까지 시위대가 모여들고, 특검 수사를 비난하는 시위가 격해지는 상황에 따른 선택으로 보입니다.

또, 박영수 특검뿐 아니라 특검보 4명에 대해서도 같은 조치를 했는데요.

앞서 박영수 특검은 변호사 시절인 지난 2015년에도 판결에 불만을 품은 건설업체 대표에게 피습된 전례가 있기도 합니다.

아직 경찰은 특검의 요청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신변 보호 방안 지침을 내리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특검 측은 별다른 이유가 없는 이상 조만간 신변보호 조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헌법재판소의 요청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재판관 전원에게 경호 인력을 배치해 근접 경호를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개별 경호는 헌재에서 별도의 해제 요청을 할 때까지 계속되는 만큼 특검과 특검보들에 대한 신변 보호 역시 비슷한 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YTN 김승환[[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22418002216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