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반쯤 경북 영천시 야사동에 있는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70대 노부부가 숨졌습니다.
남편 71살 황 모 씨는 불을 피하려다 창밖으로 떨어져 변을 당했고, 아내 70살 정 모 씨는 방에서 발견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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