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고마우신 분이 식사 37그릇을 맡겨놨으니 배고프신 분은 편히 드시고 가세요'
밥 한 끼, 빵 한 조각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미리 돈을 내고 가는, 미리내 운동에 참여한 가게입니다.
2013년 경남 산청의 한 커피숍에서 시작된 이 운동에 참여한 업체는 520여 곳에 달합니다.
처음에는 카페나 음식점이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선불 전화, 병원에 이르기까지 업종이 다양해졌는데요.
이름 모를 어르신을 위해 틀니 비용을 미리 내고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미리내는 은하수를 뜻하는 순우리말이기도 한데요.
작은 별들이 모여 은하수를 이루듯 작은 나눔들이 모여 세상을 반짝이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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