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진, 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 최진녕, 변호사 / 이두아, 前 새누리당 의원·변호사 /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앵커]
오늘 최순실 재판이 있었죠. 헌법재판소 심리도 있고 특검도 있고 재판도 있고 해서 헷갈리는데 오늘도 노승일 K스포츠 부장의 폭로가 이어졌는데 결국 간단히 얘기한다면 최순실이 모든 사업에 다 관여했다.
직책 없이 실제로 재단을 운영했다는 거 아니에요?
[인터뷰]
그렇죠. K스포츠재단 쪽을 얘기하거든요, 노승일 부장은. 기금 규모를 1000억까지 올리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내용도 얘기를 했고. 사람부터 시작해서, 거기 일하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자금의 집행 관련돼서도 최순실이 아주 디테일하게 요소요소에 다 관여를 했다.
그러니까 바꿔서 얘기하면 그게 무슨 소리냐면 K스포츠는 최순실이가 운영한 거다, 이런 의미로 얘기를 한 것 같아요.
[인터뷰]
그래서 오늘 뭐라고 노승일 부장이 크게 얘기를 했냐면 이게 K스포츠재단은 재단이지만 최순실 씨가 가진 더블루K가 있는데 그것은 머리이고 그래서 어떤 지령을 내리면 몸통으로써 실질적으로는 돈이 있는 K스포츠재단이 실행을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고 그것에 대해서 또 최순실 측 변호인 같은 경우에는 그거에 대해서 돈을 한 푼 빼먹었냐, 그렇다는 점에서 사유화한 것은 아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 나름대로의 일합을 겨루는데 전체적인 노승일 씨의 주장에서 상당 부분 신빙성이 실리는 그런 입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더블루K가 누슬리, 스위스 회사죠. 누슬리하고 계약한 배경에 청와대가 있다, 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노승일 부장이 한 거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노승일 부장이 오늘 증언을 했고 제일 핵심적인 증인이다 보니까 그런데 누슬리가 뭡니까, 결국 더블루K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서 평창올림픽에 있어서 크게 봐서는 한 3000억 정도의 경기장 관람 스탠드를 만드는 걸 하려고 했는데 그거 하기 전에 청와대 측, 특히 누구를 얘기했냐면 안종범 수석이 실제로 누슬리 측과 접촉한 것으로 안다라고 얘기를 해서 실제로 이와 같이 누슬리 측과 계약을 한 다음에 그 뒤에 배후에서 실질적으로 청와대가 있었다라는 걸 얘기를 했는데 앞으로 결국 안종범 전 수석이 본인이 했던 것을 인정할 것인지, 그 부분이 상당히 귀추가 주목된다고 할 수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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