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WHO는 캐나다 보건당국이 최초로 개발한 이 백신이 기니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거의 완벽한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에볼라 확산의 근원지였던 기니에서 지난해 5천8백 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했고, 이 가운데 2명에게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했지만 완전히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말 기니에서 시작돼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으로 확산한 에볼라로 2년 동안 전 세계에서 2만8천여 명이 감염되고 만2천3백 명이 숨졌습니다.
현재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미국 존슨·존슨을 비롯해 중국과 러시아에서도 에볼라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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