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해안 탐방로 공사현장에서 높은 파도에 휩쓸려 근로자와 해경 대원 등 2명이 숨지고 해경 대원 1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낮 1시쯤 삼척시 근덕면 초곡항 인근 해안 탐방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64살 임 모 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고립됐던 다른 근로자 6명을 구조하려던 해경 특공 대원 30살 박 모 순경이 파도에 휩쓸려 숨지고 38살 김 모 경사는 실종됐으며 34살 이 모 경장은 다리가 부러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고립됐던 근로자 6명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지만, 날이 어두워진 데다 3m 안팎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송세혁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10819154777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