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 김포공항역에서 발생한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람이 끼어있다는 승객의 신고를 받고도 기관사가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하지 않고 전동차를 출발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늘 오후 김포공항역에서 스크린도어 사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사람이 끼었다는 신고를 받은 기관사가 전동차를 한 차례 열었다 닫았고, 기계상에 이상이 나타나지 않아 열차를 출발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스크린 도어는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도시철도공사는 수동으로 전동차 출입문을 열어야 할 경우, 스크린 도어는 따로 작동시켜야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늘 아침 7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하차하던 36살 김 모 씨가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숨졌습니다.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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