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사는 서울 자택에 40대 괴한이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정 씨의 지인이 다쳤습니다. 이 괴한은 택배기사로 위장했는데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판문점 귀순 사건 이후 북한군이 공동경비구역 군사분계선 부근에서, 도랑을 파고 나무를 심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중화기로 무장하고 병력도 증원됐는데 또 다른 귀순자를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 수능시험 뒤 논술과 면접고사가 실시된 서울의 대학가에는 배달 오토바이까지 등장해 수험생 수송 작전이 펼쳐지면서 입시 전쟁을 방불케 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열려 곳곳에서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 주말인 오늘 추위는 누그러졌지만 중부 곳곳에 천둥 번개와 함께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오늘 밤 최고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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