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 있는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꺾이면서 넘어져 근로자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지고 나머지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최아영 기자!
타워크레인 사고가 잊힐 만하면 계속 터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사고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후 1시 10분쯤입니다.
경기도 용인시 고매동에 있는 물류센터 신축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중간 부분이 부러지면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각각 30대와 40대, 50대 남성으로 아주대 병원 등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는 40톤짜리 타워크레인 높이를 올리던 중 난 것으로 보입니다.
90m 타워크레인 중간 지점이 부러지면서 작업하던 근로자 7명이 78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가 난 물류센터는 지하 5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했고 내년 8월 준공예정이었습니다.
현재 구조를 완료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구조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120915584103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