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를 위한 남북 실무회담이 잠시 후 10시부터 판문점 우리 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열립니다.
주요 의제는 무엇이고 쟁점은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자리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7시 반에 출발해서 우리 측 대표단이 판문점을 향해 가고 있거든요. 현장 그림을 보시겠습니다.
[기자]
지금 자유로에서 북으로. 지금 우측 화면은 지금 위치가 대략 보면 행주산성 못 미쳐서쯤인 것 같아요. 행주산성 못 미쳐서 위치를 보면 쭉 가면 자유로, 파주 출판단지를 지나서 우리 지도가 보입니다마는 오두산전망대를 지나서 가면 우측으로 차가 꺾어져서 임진강하고 한강이 만나는 지점이 오두산전망대가 있죠.
거기서 통일대교 남단에서 CIQ 우리 측 군 검문소를 통과하면 통일대교 북단까지 다리 길이가 한 200여 미터 정도 되거든요.
통일대교 지나서 거기서 좌측으로 가면 개성공단 가는 길이고 거기서 12시 방향으로 직진하면 판문점으로 가는 도로가 되겠습니다.
통일대교에서 판문점까지는 한 12km 정도, 차로 한 10분 내외. 사실 판문점은 원래 한국전쟁 이전에는 개성 가까운 곳의 고유 지명인 판문점이라는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군사분계선이 생기면서 위치를 바꾼 거죠. 그런데 지금 위치는 사실 과거에는 휴전 협상을 그 위에서 했죠.
지금 군사분계선이 생기면서 1953년도에 지금의 위치에서 군사분계선이 쭉 형성되고 비무장지대가 있는데 거기에 양측의 숨통을 터놨다, 이렇게 군사적 긴장완화를 숨통을 터놔서 공동으로 경비할 수 있는.
그래서 과거에는 남측 구역, 북측 구역이 없었는데 1984년도에 평양에 있던 소련 교환학생이 월남을 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지고 거기에서 몇 명이, 양측의 희생자가 나와서 군사분계선을 그어서 넘어오지 못하게 이렇게 경비를 하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죠.
이제 1시간 정도 있으면 완전히 도착을 할 것 같죠. 지난번 1월 9일 고위급 회담에서 차석 자리를 맡았던 인사들이 오늘 실무회담에서 수석대표로 양측에서 나와서 회담을 진행하게 될 텐데.
오늘 제일 먼저 어떤 문제부터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까?
[기자]
사실은 제일 큰 틀이 방남단 규모죠. 기존의 7개 북한 단체가 온다고 했죠. 그때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이 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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