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오늘 금강산 합동문화공연과 마식령 스키장 스키 공동훈련 사전점검을 위한 우리 측 선발대의 방북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오늘 남북 실무회담 합의에 따라 이주태 통일부 국장 등 12명으로 구성된 남측 선발대가 2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우리 측 지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선발대는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를 앞두고 남북 스키선수들의 공동 훈련과 합동문화행사가 진행되게 될 마식령 스키장과 금강산지구 등을 돌아보았다고 전했습니다.
또, 우리 측 선발대가 북측 관계자와 함께 마식령 스키장과 원산 갈마 비행장, 금강산 문화회관을 방문한 모습을 담은 사진도 함께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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