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사건 특검법안이 최종 타결됐습니다.
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노회찬 원내대표는 어젯밤 국회에서 특검법안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합의안에 따르면 수사 인력은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수사관 35명, 파견공무원 35명으로 역대 특검과 비교했을 때 대규모 수사 인력으로 평가받습니다.
정식 수사 기간은 60일로 준비 기간 20일에 연장 기간 30일까지 포함하면 최장 110일로 늘어납니다.
또한 이번 특검법안 명칭에는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이름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여야는 드루킹 특검법안과 함께 3조 9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오늘 밤 9시 본회의를 열어 동시에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한국당 홍문종·염동열 의원의 체포동의안도 함께 처리됩니다.
이와 함께 여야는 판문점 선언과 관련한 결의안을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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