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소환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15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어제 오전 10시부터 오늘 새벽 0시 40분쯤까지 이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이 씨는 취재진과 만나 혐의를 인정했느냐는 질문 등에 죄송하다고만 답한 뒤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씨가 지난 2014년 인천의 호텔 공사장에서 노동자들을 밀치는 등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된 뒤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조사내용을 토대로 추가 소환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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