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무진 /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홍현익 /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오늘 오후 3시 40분부터 남북 통일농구경기가 평양 류경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남북 통일농구는 모두 네 번째가 되는데요. 15년 만에 개최가 되는 행사입니다. 농구광으로까지 알려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관전에 나설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과 함께 북한 관련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일단 우리 측 통일농구대표팀 단장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죠? 개인적으로도 꽤 오랜만에 북한을 간다고요?
[인터뷰]
그렇죠. 과거에도 여러 차례 대통령도 수행하고 했습니다마는 통일부 장관인데 지난번에 특사단에 안 끼었기 때문에 특사단에 끼었으면 불과 몇 달 만에 가는 건데. 통일부 장관으로서 평양에 다시 가니까 감회가 새로우실 테고 또 취임 1주년을 맞아서 남북 관계가 이렇게 사실 기대보다 더 많이 진전됐기 때문에 뿌듯한 마음으로 가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요.
이번에는 농구지만 다음에는 북한에서 박원순 시장도 초청했다고 하죠. 그래서 경평축구도 되고 그다음에 아시안게임도 단일팀, 여자 농구 단일팀 한답니다. 그래서 공동입장하고 하기 때문에 스포츠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 이런 뿌듯한 업적이 있기 때문에 아마 감회가 새롭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류경정주영체육관이죠. 여기가. 오늘 경기가 열리는 곳은 어떤 곳입니까?
[인터뷰]
북한에서 류경 하면 버드나무가 상당히 유명한 곳이죠. 정주영 회장이 직접 북한에 대해서 여러 가지 지원해서 지은 곳 아닙니까? 착공식 또 그리고 완공식이라고 합니까? 그때도 상당히 큰 행사를 치렀죠. 아마 류경이라는 것은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이 소떼 이렇게 해서 그 이후에 북한을 직접 도와주면서 협력한 그런 상징이다. 특히 거기에서 스포츠 교류를 많이 했다. 2006년도에 저도 그때 류경체육관 그때 제가 가서 개성에서 류경체육관도 보고 그리고 외향산 이렇게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아마 상당히 큰 규모로 지어진 것이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화면에 나왔습니다마는 농구 보기에 아주 딱 좋은 그런 체육관인 것 같습니다. 미국 NBA 농구장하고도 비슷하게 생겼어요. 선수들을 아주 가깝게 볼 수 있는. 이런 가운데 어제 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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