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해안고속도로의 도로 일부가 고온의 영향으로 뒤틀려, 솟아올랐습니다.
현장에서는 복구작업이 한창인데, 인근 교통은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사고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화면부터 보시겠습니다.
지금 보이는 곳이 경기도 안산시 서해안고속도로 순산 터널 인근의 사고 현장입니다.
사람 무릎에 가까운 높이로 도로가 불쑥 솟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현장에서는 한국도로공사의 정비 차량과 경찰이 출동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두 3개 차로 구간을 가로질러 도로가 솟구쳐 올랐는데, 이 때문에 차들은 좌측의 갓길로 돌아가 거북이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가 이렇게 갑자기 솟아오른 건 2시간 전인 오늘 오후 6시쯤입니다.
이 때문에 달리던 차량 일부가 훼손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계속 이어진 고온 현상 때문에 아스팔트 도로가 뒤틀려 솟구쳐 오른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현장 복구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여, 교통 혼잡은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태민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71620001510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