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어제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전방위적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특검은 최득신 특검보 등 17명을 경남 창원으로 보내 김경수 지사의 관사와 집무실을 압수수색 하고, 국회에도 수사팀을 보내 김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의 컴퓨터 등을 압수했습니다.
특검은 압수수색 영장에 김 지사를 드루킹 댓글조작의 '공범'으로 적시하고, 이를 입증할 김 지사의 예전 '일정 자료' 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휴가 중이던 김경수 지사는 특검 측과 따로 만나 소지했던 휴대전화 2대를 임의제출 했습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김 지사의 변호인과 일정을 조율해 최대한 빨리 김 지사에게 소환 통보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김 지사의 휴가 일정 등은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혀 이르면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 초에 김 지사가 소환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80302080007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