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특별사절단의 방북 결과에 대해 북한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비핵화 조치가 없는 상태에서 정부가 종전선언과 남북관계 개선을 조급하게 추진하고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북 특사단의 방북은 비핵화를 둘러싼 남북, 미·북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에서 진행됐지만, 결과에 아쉬움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는 18일부터 평양에서 진행될 남북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야 하고, 그것이 국민의 염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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