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친서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요청 / YTN

YTN news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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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범철 /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안찬일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냈죠. 이 친서 안에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요청했다라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백악관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이어서 또 한 번 역사적 북미 정상회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과 함께 관련 이슈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먼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3차 남북 정상회담, 지금 정치권에서 논의가 되고 있는데요. 이 얘기를 좀 더 나눠보도록 하죠. 임종석 비서실장이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 그리고 5당 대표단을 초청했죠. 이 부분부터 다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종석 / 평양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장 : 저희가 초청하는 분들께서 일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고, 우리 정치 현실에서 얼마간의 정치적 부담도 분명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말 역사적으로 남북간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는 이 순간에, 특히 비핵화 문제도 매우 중대한 시점에 있는 이 순간에, 국회의장단 그리고 5당 대표님께서 대승적으로 이번 정상회담에 동행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정중하게 요청 드립니다.]


일단 청와대가 국회의장단, 여야 대표에게 같이 가자고 제안을 했던 배경이라고 할까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기본적으로 임종석 비서실장이 설명한 것처럼 지금 아주 남북관계가 중요한 기로에 있고 북한 핵문제도 아주 중요한 기로에 있다. 이럴 때 한국이 전체가 하나가 돼서 북한에게 신뢰를 보여준다면 비핵화라든가 남북관계의 진정성 있는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그런 취지는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금 일방적으로 약간 발표하는 부분이라든가 또는 이에 입법부와 행정부는 권력분립의 원칙에 따라서 서로 독립되어 있는 것이고 동등한 것인데 대통령의 출장에 국회의장을 포함한 전체를 이렇게 데리고 간다는 것은 약간 좀 지나친 부분이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청와대 입장에서는 여야가 지난번 뒤에 다루겠습니다마는 예를 들어서 남북 정상들이 같이 몇 가지 선언을 하고 나서 돌아오면 10.4 공동선언 이런 걸 하고 나면 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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