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 회원국들에서 대기오염으로 해마다 약 40만 명이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 회계감사원, ECA는 현지 시각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EU 회원국에서 약 40만 명이 PM2.5 이하 초미세 먼지 때문에 조기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ECA는 특히 불가리아, 체코, 라트비아, 헝가리 등 동유럽국가의 공기 질은 중국이나 인도보다도 나쁘다고 평가했습니다.
ECA는 EU의 예산지원을 받는 공기 질 개선 사업이 제대로 이행되거나 감시받지 못하는 것도 한 요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5월 EU 집행위원회는 공기 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등 6개국에 대해 EU 최고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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