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정상회담 D-1...한반도 평화 분수령 / YTN

YTN news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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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정상회담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회담의 세부 일정은 잠시 뒤에 임종석 비서실장이 공개할 예정인데요.

한반도 비핵화의 분수령이 될 이번 회담.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원 그리고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서 이제 역대 세 번째로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하게 됩니다. 이번 평양에서의 회담은 앞서 있었던 두 번의 정상회담과는 또 다른 중요한 길목에서 맞게 되는 회담이 되겠죠?

[인터뷰]
그렇죠. 첫 번째 2000년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하고 남북 협력에 대한 일종의 가능성 타진 차원이었다면 2006년은 그 가능성을 확장해 보려는 노력이었고요. 이제는 이런 구체적인 그동안 축적된 합의의 정신들을 바탕으로 해서 어떤 구체적인 사업들, 그다음에 구체적인 협력 조치들이 이행돼 나가는 단계. 어떻게 이행할 것인가. 그다음에 어느 만큼 시간 예정을 가지고 이행할 것인가. 이것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수 있는 단계라고 볼 수 있겠죠.


봉영식 연구위원은 이번 회담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인터뷰]
그런 말이 있죠? 어느 전문가께서 서로 포옹하는 건 4월 27일에 충분히 했으니까 감동을 만들기보다는 4월 27일 양측이 합의한 그런 굵은 줄기를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 좀 얼굴을 붉히고 이야기하더라도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남북관계의 실질적인 진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저도 이런 의견에 공감합니다.


실질적인 성과가 있어야 된다, 그런 기대를 나타나셨는데 그런데 먼저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에서 어떠한 모습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맞을지 이것부터가 관심이에요. 앞선 두 번의 정상회담과 비교해서 어떻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을까요?

[인터뷰]
그러니까 사실 판문점 정상회담, 두 차례의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태도라든가 아니면 제스처가 선대와는 상당히 달랐다라는. 굉장히 개방적이고 그다음에 스스럼없이 친근감을 표시하는 이런 형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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