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고 시험문제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조만간 쌍둥이 딸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합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 씨 쌍둥이 딸의 출석 일정을 확정하고 조만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다만, 경찰은 자매가 미성년자이고 참고인 신분인 만큼, 비공개로 불러 관련 내용을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A 씨와 숙명여고 전직 교장 등 피의자들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오늘 끝난 숙명여고 중간고사 성적이 나오면 예전 성적과 비교하는 작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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