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추위 걱정보다 호흡기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인데요.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68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3~4배가량 높게 치솟았고요.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인천 영종도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발효 중이니까요.
출근길 나오실 때 황사용 마스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은 한파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서울 -0.1도, 대전 2도, 부산 5도로 어제보다 3~7도가량 높은데요.
낮 동안에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5도, 대전과 대구 8도, 광주 9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하늘 표정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충청과 전북 내륙에는 1cm 미만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목요일에는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 많겠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셔야 몸속의 노폐물이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수분 섭취 충분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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