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 서비스 도입을 반대하는 택시업계의 대규모 집회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택시와 카풀의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대화 기구를 구성하자는 논의가 있었다며 이를 통한 대화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요자인 국민의 편익을 보장하고 26만 택시업계 종사자들의 안정성을 마련하는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태안 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공공 부문과 민간 기업의 경영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근로자의 안전과 삶을 존중하는 문화가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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