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또다시 최저치를 기록하며 긍정과 부정 평가가 1% 포인트 격차로 좁혀졌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12월 셋째 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는 긍정평가 47.1%, 부정평가 46.1%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긍정평가가 1.4% 포인트 떨어진 결과로, 지금 추세 대로면 부정 평가가 긍정을 앞서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잘못한다는 답변이 55.2%로 가장 부정적인 반면 40대에서는 잘한다는 답변이 59.4%로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 지역과 수도권에서는 긍정 평가가 더 많았고 부산, 대구를 비롯한 영남과 강원지역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모두 소폭 올라 각각 38%와 25.4%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이 최근 경제 행보를 강화했지만, 청와대 특감반 논란으로 인해 지지율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 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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