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3주 연속 긍정 평가를 웃돌았습니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9월 1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2%포인트 내린 46.3%를 기록했습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지난주보다 0.3%포인트 하락한 49.9%로 집계됐습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국 후보자의 기자간담회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검찰의 2차 압수수색과 동양대 표창장 논란으로 하락한 뒤,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있었던 지난 금요일 반등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38.6%로 0.8%포인트 떨어졌고, 자유한국당은 29.2%로 0.1%포인트 올랐습니다.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지지율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9살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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