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조용성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수역 폭행 사건, 그리고 일베 여친 인증 사건까지 취재기자와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회부 조용성 기자 나와 있습니다. 조 기자, 먼저 일간베스트, 우리가 일베 이렇게 줄여서 말을 하고 또 여친 인증, 요즘에 워낙 줄임말이 많다 보니까 여친 인증이라는 건 여자친구 인증이라는 말을 줄인 건데 이 사건은 어떤 사건입니까?
[기자]
일간베스트 게시판에 자신의 여자친구나 전 여자친구를 인증한다며 사진을 게시한 사건입니다.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 등을 찍은 사진을 올려 경찰 수사가 시작됐었는데요. 경찰은 지난달 18일부터 이틀 동안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린 15명을 상대로 조사를 한 결과 20대 8명, 30대 6명, 40대 1명인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13명을 성폭력범죄처벌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고 2명은 아직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사이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 등급을 올리기 위해 사진을 게시했다고 경찰에서 진술을 했습니다. 6명 정도는 실제 자신의 여자친구였고 나머지는 인터넷에서 떠도는 사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절반이나 실제 여자친구, 사실 믿을 수가 없는 부분인데 절반 정도가 실제로 여자친구였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처벌을 강하게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는데 청와대가 입장을 밝혔죠?
[기자]
그렇습니다. 청와대 청원글에는 여친 인증이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사진에 여성의 나체 사진 등이 올라온다며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또 SNS에 퍼가는 2차 가해도 처벌해 달라고 여친 인증이라는 심각한 인격살인에 여론도 크게 반응을 했습니다. 결국 청원 동의가 20만 2000명을 넘어 청와대 측에서 답변을 했습니다. 그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정혜승 /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 경찰은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해서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불법촬영이나 유포 행위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알려오셨습니다.]
지금 정혜승 센터장도 불법 촬영이나 유포 행위를 얘기했는데 사실 조 기자, 최근에 이렇게 보복성 영상물도 이렇게 비슷한 사건이 잇따르면서 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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