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환경부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등 관련 동향 문건을 작성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보고했다며 해당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한국당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 진상조사단이 공개한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등 관련 동향'이라는 문건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환경부 산하 8개 기관 임원 24명의 임기와 사표 제출 여부 등이 담겨 있습니다.
진상조사단 소속 김용남 전 의원은 청와대가 대선 캠프 출신 인사 등을 앉히려고 각 부처로부터 일자리를 만들고 있는지 보고받은 내용으로 보인다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처음으로 공식 확인된 블랙리스트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환경부가 올해 1월에 해당 문건을 작성했고, 민정수석실과 이인걸 특별감찰반장에게는 보고됐지만, 조국 민정수석까지 보고가 이뤄졌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면서도 문건 제보자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당은 박용호 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 사찰 의혹 관련 직권남용 혐의와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임명 강행 의혹 관련 직무유기 혐의를 추가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 대한 2차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우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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