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언론 보도...SBS보다 종편이 많아 / YTN

YTN news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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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최은경 / 성공회대 신방과 교수, 김민하 /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언론이 가장 뜨겁게 반응했던 이슈, 이른바 손혜원 투기 의혹입니다. 지난 15일 SBS에서 여러 꼭지로 단독 보도가 방송된 뒤 더비평에서 그동안 다뤘던 여러 민감 사안들에 비해서도 더 많은 보도가 언론에서 쏟아졌습니다. 어떤 언론사의 보도량이 가장 많았고 또 이들 보도에는 어떤 특징이 있었는지 분석해보겠습니다.

지난 일부일간의 주요 신문, 방송 보도를 분석해 주신 성공회대 최은경 교수 나오셨고요. 김민하 평론가도 함께 하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이번 주 분석하신 주제 그리고 또 분석에 활용하신 키워드 보고 진행을 하죠. 손혜원 투기 의혹, 언론 보도는 이 주제를 다뤘고요.

[최은경]
보시다시피 다섯 가지 키워드로 손혜원 의원과, 이해 충돌 그리고 박지원 의원의 이름. 총 이 5개 키워드로 한 주간의 키워드를 검색해 봤습니다.


이해충돌이라는 키워드는 이번 사안과 어떤 관련이 있는 거죠?

[김민하]
이해충돌이라는 게 아무래도 공직자가 자신의 업무를 수행을 하면서 자신과 연관된 이해관계가 있는 그런 업무의 경우에는 하지 말라는 게 이해충돌 방지 또는 이해충돌 회피의 원칙 이런 것인데요. 손혜원 의원의 경우에는 국회 문광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 의혹이 제기된 문화재와 관련된 일이라든지 그것을 구입해서 어떻게 리모델링한다든지 이런 것과 이해충돌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 그런 점들이 문제제기가 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이해충돌이 키워드로 선택됐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투기 의혹과 더불어서 이해충돌에도 해당하는가. 이 여부가 보도에서 많이 쏟아졌고 그걸 다 확인하신 거잖아요. 먼저 주요 신문들 보도량부터 확인해 볼까요?

[최은경]
5개 종합일간지에 대한 보도 분석량을 보면 보시다피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3개의 보수를 대표하고 있는 언론사에서의 보도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 다음으로 한겨레와 경향신문이, 이례적으로 한겨레가 가장 적은 양의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보도에 대한 구체적인 특징과 내용은 이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희가 다루고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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